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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 프로야구를 찾은 외국인 선수들

KBO/KBO News

by Dodgers 2018. 2.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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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보니야를 외국인 투수로 영입하면서 10개 프로팀과 함께할 외국인 선수들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매해 팀 전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공적으로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구단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겠죠. 따라서 외국인 선수 관련 글을 한번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구글 검색을 통해서 얻은 것이며...의역과 오역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아무리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뛴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한국야구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선수의 미래를 예상한 부분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부분입니다. 제가 무슨 미래를 보는 점쟁이도 아니며....미국에서 이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직접 본 스카우터도 아닙니다.


한국이나 일본을 찾는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은 이제 거의 차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다수의 외국인 투수를 보유할 수 있는 일본 프로야구와 달리 한국 프로야구팀들은 3명의 선수만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확실하게 검증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일본이 더 좋습니다만....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은 외국인 투수들을 알아볼때 많은 경로를 통하지 않고 몇몇 에이전트들에게 집중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은 마이너리거들의 경우 1~2년전부터 그쪽 에이전시로 소속을 변경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고 성적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있고 외국인 타자들의 경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과 계약을 맺고 타격 성적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것은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이 바보도 아니고...충분히 고려해서 선발을 하겠죠.)


최근에는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들뿐만 아니라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도 아시아 구단들의 타켓이 되고 있는데...이들의 이적료는 일반적으로 5만~100만달러 사이에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한 아시아 구단이 16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선수에 대한 권리를 구매했다고 하는데...이게 한국 구단인지...아니면 일본구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이저리그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선수들이 한국이나 일본 구단들에게 관심을 끄는 선수들인데....이선수들이 아시아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경우에는 50-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 남는 것보다는 10~20배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행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내게 된다면 약 4만 14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매달 약 7000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는데...시즌중에만 지급이 되는 연봉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는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점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종종 부름을 받을 기회가 있는 선수들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이 이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이지...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들은 더 적은 연봉을 받습니다.


이번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맺은 세스 프란코프의 경우 시애틀 매리너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선수이고 2018년에도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지만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는 돈이라고 합니다. 지난해까지 야구를 하면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것은 3만달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85만달러의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라고 합니다. 지난해 한명의 딸을 얻었는데...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뛰었던 오코예아 딕슨도 가족이 한명 더 생기자 미련 없이 일본행을 선택을 했습니다.)


한국이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에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이 되면서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한국행을 선택을 했는데...과거에 포스팅한 글을 링크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인성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경우 한국에서도 불성실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런 선수들의 영입은 피했으면 하는데....실제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도 이런 선수들은 최근에는 영입을 하지 않더군요.


기아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 (Hector Noesi),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593

헥터 노에시의 연봉 200만달러


팻 딘 (Pat Dean),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419

팻 딘의 연봉 92만 5000달러


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473

로저 버나디나의 연봉 110만달러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 (Xavier Scruggs),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454

재비어 스크럭스의 연봉 130만달러


로건 베렛 (Logan Verrett),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878

로건 베럿의 연봉 80만달러


왕 웨이중 (Wei-Chung Wang),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22

왕 웨이중의 연봉 90만달러


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 (Ryan Feierabend),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6959

라이언 피어밴드의 연봉 105만달러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944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봉 100만달러


더스틴 니퍼트 (Dustin Nippert),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602

더스틴 니퍼트의 연봉 100만달러


LG 트윈스

헨리 소사 (Henry Sosa),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601

헨리 소사의 연봉 120만달러


테일러 윌슨 (Tyler Wilson),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409

테일러 윌슨의 연봉 80만달러


아도니스 가르시아 (Adonis Garcia),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128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연봉 80만달러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 (Merrill Kelly),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7024

메릴 켈리의 연봉 175만달러


제이미 로맥 (Jamie Romak),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887

제이미 로맥의 연봉 85만달러


앙헬 산체스 (Angel Sanchez),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971

앙헬 산체스의 연봉 110만달러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 (Brooks Raley),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7012

브룩스 레일리의 연봉 117만달러


앤디 번즈 (Andy Burns),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434

앤디 번즈의 연봉 73만달러


펠릭스 듀브론트 (Felix Doubront),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189

펠릭스 듀보론트의 연봉 100만달러


두산 베어스

세스 프랑코프 (Seth Frankoff),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127

세스 프란코프의 연봉의 연봉 85만달러


지미 파레디스 (Jimmy Paredes),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969

지미 파레디스의 연봉 80만달러


조쉬 린드블럼 (Josh Lindblom), 스카우트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6997

조쉬 린드블럼의 연봉 145만달러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 (Jason Wheeler),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851

제이슨 휠러의 연봉 57만 5000달러


키버스 샘슨 (Keyvius Sampson),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806

키버스 샘슨의 연봉 70만달러


제러드 호잉 (Jared Hoying),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130

제러드 호잉의 연봉 70만달러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Jake Brigham),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800

제이크 브리검의 연봉 65만달러


마이클 초이스 (Michael Choice),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1384

마이클 초이스의 연봉 60만달러


에스밀 로저스 (Esmil Rogers),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552

에스밀 로저스의 연봉 150만달러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Darin Ruf),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455

다린 러프의 연봉, 150만달러


팀 아델만 (Tim Adleman),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970

팀 아델만의 연봉 105만달러


리살베르토 보니야 (Lisalverto Bonilla),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927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연봉 70만달러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으면서 대체 이선수는 왜 이렇게 많은 연봉을 주고 영입을 했을까...이선수는 분명히 실패를 할것 같은데...라는 선수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는 시즌후 성적이 말을 해주겠지....지난해 시즌 초반만해도 퇴출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다린 러프와 로저 버나디나는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외국인 타자중에 한명이 되었고 유망주시절에 이름값 만으로는 최고였던 앤서니 레나도는 부상으로 제대로 공을 던져보지도 못했고...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했던 제프 맨쉽이나 알렉시 오간도,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재계약을 맺지 못한 곳이 한국프로야구 무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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