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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헌터 그린이 2022년 팀의 선발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하기는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아마도 팀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와 마이크 마이너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 헌터 그린이 선발진에 합류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 레즈의 경우 좌완 투수인 닉 로돌로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헌터 그린은 고교시절에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면서 주..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의 정리가 필요했던 뉴욕 양키스는 불펜투수인 닉 럼벨로를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넘겨주고 2017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J.P. 시어스를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타델 대학 3학년을 마친 1996년생으로 상대적으로 무명인 좌완투수였다고 합니다. 2018년을 양키스의 A팀에서 2019년을 A+팀에서 공을 던진 J.P. 시어스는 2021년에 뉴욕 양키스의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알렸고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J.P. 시어스는 104.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5피트 11인..
팀의 주전 유격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수술로 시즌 초반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인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CJ 에이브럼스가 2022년 시즌을 팀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가 아무래도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스터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마이너리그 유격수 유망주인 CJ 에이브럼스의 조기 승격이 고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J 에이브럼스가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23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이유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2000년생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
1997년생인 케빈 캅스는 아칸사스 대학에서 5년간 공을 던진 이후에 202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만 24살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보다 적은 3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받았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늦은 시점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것은 대학 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인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공격적으로 케빈 캅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케빈 캅스도 14경기에서 14.2이닝을 던지면서 0.61의 평균자책점과 0.7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직구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를 던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플러스..
202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 TJ 화이트에 대한 글이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2003년 7월 23일생으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TJ 화이트는 워싱턴의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플로리다 루키리그에서 TJ 화이트는 15경기에 출전해서 0.283/0.356/0.547,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였는데...2021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준 파워를 2022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는 더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단순하게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수준급의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파워만 좋은 ..
파마나 출신의 내야수인 레오 히메네스는 202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팀 내야수로 54경기에 출전해서 0.315/0.517/0.38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로우 레벨에서 기록한 성적이지만 54경기에서 51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면서 0.517의 출루율을 기록한 것은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성적이었습니다. (0.316의 타율을 기록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며 레오 히메네스의 수비 포지션이 유격수라는 것도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컨텍과 출루능력, 수비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레오 히메네스는 2021~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