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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 케빈 캅스 (Kevin Kopp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4. 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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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인 케빈 캅스는 아칸사스 대학에서 5년간 공을 던진 이후에 202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만 24살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보다 적은 3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받았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늦은 시점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것은 대학 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인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공격적으로 케빈 캅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케빈 캅스도 14경기에서 14.2이닝을 던지면서 0.61의 평균자책점과 0.7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직구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를 던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커터는 마치 과거 보스턴의 선발투수였던 다이스케 마스자카의 자이로볼을 연상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는 구종으로 슬라이더와 함께 활용할 싱커의 커맨드에 따라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이 결정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싱커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땅볼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케빈 캅스의 피칭을 본 스카우터들은 아마도 2022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불펜투수 유망주이지만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2022년 시즌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1루수인 대니얼 몬테시노 (Daniel Montesino)가 2022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는 애드리안 모레혼 (Adrian Morejon)과 미셸 바에즈 (Michel Baez)의 경우 현재 불펜세션에서 93~95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2022년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애드리안 모레혼은 선발투수로 미셸 바에즈는 불펜투수로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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