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및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미국의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투수 15명과 야수 13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팀으로 모두 2019년 10월 현재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수년간 뛴 베테랑 선수부터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유망주들까지 포함이 된 로스터로 미국 야구협회가 우승에 욕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 이름값으로 알수 있습니다. (WBSC가 뭐의 약자인지 찾아보니...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의 약자였군요.) 이번 대표팀은 전 양키스의 감독이었던 조 지라디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조 지라디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감독후보로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회에서 정상적으로 감독 역활을 수행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미국 대표팀의 경우 도미니카/멕시코/네델란드와 같은 A조에 속해있는 팀으로 11월 3일/4일/5일에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A조에서 2위안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11월 12~1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클레이튼 리차드 (Clayton Richard), LHP, Blue Jays, https://ladodgers.tistory.com/16394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1년이나 선수생활을 하면서 69승 84패 4.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만 36살의 좌완 선발투수로 올해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0번의 선발등판을 하였습니다. 전성기를 한참 지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284.2이닝을 던진 베테랑이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19년에는 10경기에 등판해서 4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96의 평균자책점과 1.5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5인치의 큰 체격에서 던지는 90마일의 싱커와 80마일의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85마일 전후의 커터와 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투수인데 최근에는 싱커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펜서 하워드 (Spencer Howard), RHP, Phillies, https://ladodgers.tistory.com/22473
이번에 합류한 투수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로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입니다. 직구와 함께 각도 큰 슬라이더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그 Top 5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년에 71.0이닝을 던지면서 2.03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한 1996년생입니다. (경기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입니다.)

 

노아 송 (Noah Song), RHP, Red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4116
19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해군 사관학교출신의 우완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일단 해군의 지원을 받고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2년간 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하면 면제가 될지도 모릅니다.ㅎ 19년에 A-팀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1.06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파커 던쉬 (Parker Dunshee), RHP, A’s, https://ladodgers.tistory.com/22016
1995년생 우완투수로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4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발투수 자원입니다. 2019년에 130.0이닝을 던지면서 4.36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위리그에서 약간 한계가 있을수 있는 타입의 선수입니다.

 

카너 시볼드 (Connor Seabold), RHP, Phillies, https://ladodgers.tistory.com/21328
대학에서부터 특출난 컨트롤을 보여준 투수로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56.1이닝을 던지면서 2.24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틸로 (Daniel Tillo), LHP, Royals, https://ladodgers.tistory.com/21343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좌완 선발투수로 유망주로 6피트 5인치의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까지는 농구선수로 더 유명했던 선수로 19년에 A+팀과 AA팀의 투수로 뛰면서 13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72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4마일의 직구와 좋을때 평균이상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브라이언 플린 (Brian Flynn), LHP, Royals, https://ladodgers.tistory.com/20508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마이애미와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102경기에 출전해서 18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 29살의 베테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9.1이닝을 던졌으며 5.22의 평균자책점과 1.8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상대로 효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투수입니다. 9월 30일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태너 하우크 (Tanner Houck), RHP, Red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1656
17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AA팀과 AAA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투구폼이 이상적인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107.2이닝을 던지면서 4.01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망한 1라운드픽입니다.

 

타일러 존슨 (Tyler Johnson), RHP, White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1563
대학에서부터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95~98마일의 직구는 종종 100마일이 넘는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였으며 4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AA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어트 밀스 (Wyatt Mills), RHP, Mariners, https://ladodgers.tistory.com/21999
대학에서부터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사이드암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도 주로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52.2이닝을 던지면서 4.27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 그리고 6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J.P. 파이어라이젠 (J.P. Feyereisen), RHP Brewers
양키스의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9월 1일에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이 장점입니다. 19년에 61.1이닝을 던지면서 2.49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 그리고 9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불펜투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앤드류스 (Clayton Andrews), LHP, Brewers, https://ladodgers.tistory.com/25032
외야수와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5피트 6인치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80마일 중후반의 평범한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59.1이닝을 소화하면서 3.19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자로는 19년에 63타수 21안타, 0.333/0.391/0.381의 성적ㅇ르 기록하였습니다. 좌완 불펜투수가 미래의 포지션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브룩스 파운더스 (Brooks Pounders), RHP, Mets, https://ladodgers.tistory.com/10232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45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45.2이닝을 던지면서 8.47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입니다. 19년에는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7.1이닝을 던지면서 6.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대신 마이너리그팀에서는 56.1이닝을 던지면서 4.3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 그리고 66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브랜든 딕슨 (Brandon Dickson), RHP, Orix Buffaloes
일본에서 7시즌이나 뛰고 있는 베테랑 우완투수로 지난 6년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3.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브랜든 딕슨은 19년에 불펜투수로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년에 35.2이닝을 던지면서 3.03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7시즌을 뛰면서 856.2이닝을 던지면서 1.35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9이닝당 삼진은 7개정도입니다.)

 

케일럽 틸바 (Caleb Thielbar), LHP, Braves
13~15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뛴 틸바는 독립리그팀을 거쳐서 19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월말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좌완 불펜투수로 78.1이닝을 던지면서 3.22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는 109경기에 출전해서 98.2이닝을 던졌고 2.74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78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며 종종 70마일의 커브볼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릭 크라츠 (Erik Kratz), C, Yankees, https://ladodgers.tistory.com/19084
양키스의 AAA팀 포수로 2019년에 탬파베이와 샌프란시스코의 백업 포수로 잠시 뛰기도 하였습니다. 1980년생으로 아직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매우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큰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16경기, 마이너리그에서 1027경기에 출전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리더 역활을 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46경기에 출전해서 0.299/0.375/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21경기 출전해서 0.102/0.170/0.20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테일러 규슈 (Taylor Gushue), C, Nationals, https://ladodgers.tistory.com/17226
워싱턴 내셔널스의 AAA팀 포수로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았던 선수입니다. 올해 AAA팀에서 74경기에 출전해서 0.312/0.358/0.5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PCL에서 뛴 경우라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프래이밍 능력과 포구에 대한 평가가 좋은 반면에 도루 저지율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3년생, 우투양타)

 

돌튼 바쇼 (Daulton Varsho), C/OF, D-backs, https://ladodgers.tistory.com/20826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 유망주로 전 메이저리거인 개리 바쇼의 아들입니다. 포수로는 특출난 운동능력과 공격력을 갖고 있는 반면에 수비에서는 아직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로 시즌 막판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108경기에 출전해서 0.301/0.378/0.520, 18홈런, 58타점, 21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투좌타로 1996년생입니다.)

 

앤드류 본 (Andrew Vaughn), INF, White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4206
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메이저리그 전체 Top 3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출난 타격재능을 바탕으로 3할의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 1루수 유망주입니다. 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55경기를 소화하면서 0.278/0.384/0.44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이며 1998년생입니다.)

 

재비어 에드워즈 (Xavier Edwards), INF, Padres, https://ladodgers.tistory.com/19289
1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1999년생 내야수로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0.322/0.375/0.39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파워는 기대하기 힘든 선수지만 좋은 컨텍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로 2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유격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입니다.

 

C.J. 채텀 (C.J. Chatham), INF, Red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1653
16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으로 꾸준한 수비를 보여주는 장신의 유격수로 타석에서도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주전으로 뛰기에는 플러스 툴이 없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9년에 110경기에 출전해서 0.298/0.333/0.40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입니다.

 

알렉 봄 (Alec Bohm), INF, Phillies, https://ladodgers.tistory.com/20338
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은 3루수 자원으로 필라델피아 최고의 유망주입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Top 50 레벨의 유망주입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25경기에 출전해서 0.305/0.378/0.518의 성적을 기록한 1996년생 우타자입니다.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1루수 전향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입니다.

 

바비 댈벡 (Bobby Dalbec), INF, Red Sox, https://ladodgers.tistory.com/21659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 유망주로 강한 어깨와 인상적인 파워가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오클랜드 맷 채프먼의 마이너리그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19년에 135경기에 출전해서 0.239/0.356/0.460, 27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이 많은 만큼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문제는 컨텍이 부진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입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INF, Rays, https://ladodgers.tistory.com/24418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자로 91경기에 출전해서 0.329/0.422/0.511의 성적을 기록한 유격수이며 투수로 7.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두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표팀에서는 내야수로 뛰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드류 워터스 (Drew Waters), OF, Braves, https://ladodgers.tistory.com/20981
AA팀의 MVP로 메이저리그 전체 Top 30 레벨의 유망주입니다. 외야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플러스 등급의 타율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 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34경기에 출전해서 0.309/0.360/0.459, 7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8년생으로 벌써 AAA팀에 도달한 유망주입니다.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좋은 스윙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좋지 않기 때문에 삼진이 많은 편입니다.

 

브렌트 로커 (Brent Rooker), OF, Twins, https://ladodgers.tistory.com/20851
미네소타의 좌익수 겸 1루수 자원으로 손목문제가 아니었다면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장타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로 19년에 AAA팀에서 65경기 출전해서 0.281/0.398/0.53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배트 스피드보다는 힘을 통해서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입니다. 한때는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였지만 최근에는 가치가 조금 하락한 선수입니다. (현실적으로 지명타자 자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크 페이튼 (Mark Payton), OF, A’s
199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마이너리거로 올해 AAA팀에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118경기에서 0.334/0.400/0.653, 30홈런, 97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5피트 8인치, 19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외야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곧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들이 관심을 가질 선수로 보입니다. (왼손잡이 코너 외야수 자원입니다.)

 

조 애델 (Jo Adell), OF, Angels, https://ladodgers.tistory.com/20094
유망주가치만 놓고 보면 이번에 합류한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Top 3레벨의 유망주입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통해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1999년생인데 AAA팀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76경기에 출전해서 0.289/0.359/0.47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크 트라웃을 중견수 자리에서 밀어낼 가능성이 있는 파워와 스피드를 갖춘 유망주입니다. (우투우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