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크라츠는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선수로 잠시 뉴욕 양키스의 백업 포수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5월 24일날 트래이드를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Yankees to Brewers for a player to be named) 팀의 주전 포수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븐 보그트가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 (또는 커리어 아웃)이 예상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였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이지만 솔리드한 포수 수비와 송구능력을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진을 책임지고 있는 매니 피냐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에릭 크라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4453
시즌 타격 성적이 0.236/0.280/0.355인 선수로 공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우투수를 상대로 나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우투수 상대 출루율도 0.290입니다.) 그리고 전반기/후반기, 원정경기/홈경기 할것 없이 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방망이라는 부분에서 기대할 것은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올해 9월달에는 0.170/0.237/0.264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18년에는 30%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 상대팀의 기동성을 막을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 17년차 선수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리더쉽과 인성을 보여준 선수로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티시즌에서는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 많은 팀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17년까지 4년 26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지만 거의 매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 연봉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날짜를 계산하면 실제로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받은 연봉은 37만 7970달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에릭 크라츠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텐더 계약을 제시한다면 1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8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저렴한 계약에 사전 합의하지 않는다면 논텐더가 되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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