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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포수인 크리스 이아네타 (Chris Iannett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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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인 크리스 이아네타는 200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꾸준하게 백업 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1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지난 겨울에 콜로라도와 계약을 맺을 것을 어떻게 되면 친정팀 복귀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89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18년에는 110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 이아네타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타석에서 7~8월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즌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9월달에 0.277/0.452/0.48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9월달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는데 적지 않게 기여한 선수입니다. 하지만...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을 떠난 상태에서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타석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로 좌투수에게 강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올해 보여준 성적만 놓고 보면 좌우투수 모두에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 볼넷을 상대적으로 많이 골라내는 것은 의미있는 수치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 이아네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8984


메이저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플러스 등급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백업포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움직임이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한 선수로 최근에는 딱~메이저리그 평균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콜로라도 로키스의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주전 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난 겨울에 콜로라로 로키스와 2+1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선수로 18년에는 34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엔느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옵션은 베스팅 옵션인데 2년간 220경기이상 포수로 출전할 경우에 베스팅 옵션은 실행이 됩니다. (2018년에는 딱 반인 110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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