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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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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는 2014년부터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스플리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매해 30번 정도의 선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3~4선발 역활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피홈런이 급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는 커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였습니다. 물론 시즌중에 햄스트링 통증을 겪으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3선발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126

 

2018년에 27번 선발 등판해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한 선수인데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후반기에 마사히로 다나카는 5.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플리터 덕분인지 좌타자에게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에게는 0.465의 피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원정경기에 등판을 시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구속이 약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재활이 잘 되면서 구속은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출신의 선발투수답게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 92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87마일의 스플리터와 84마일의 슬라이더를 직구와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77마일 전후의 커브볼과 89마일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18년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상당히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는 슬라이더가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중에서는 직구의 비중이 가장 낮은 선수중에 한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 1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는데 계약을 파기하지 않고 뉴욕 양키스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FA시장이 냉각이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계약으로 인해서 18년에는 2200만달러, 19년에는 2200만달러, 20년에는 2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조건으로 집 임대료, 통역비용, 1등석 비행기 티켓들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일단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일본 출신 선수들처럼 은퇴는 일본무대로 돌아간 이후에 1~2시즌을 더 뛴 이후에 일본에서 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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