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태너 하우크 (Tanner Houck)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3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태너 하우크는 낮은 팔각도에 공을 던지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이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는 상대적으로 걱정하지 않는 구단이었고 24번픽으로 태너 하우크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61만 4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urveball: 5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구폼에 변화를 주었던 태너 하우크는 2018년 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고 후반기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심과 슬라이더가 좋았던 선수로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싱커라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에서 공을 던지고 있으며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은 더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초반에 높은 팔각도로 공을 던질때는 최고 98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팔각도가 높았기 때문에 커브볼의 각도도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맨드와 디셉션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개선해야 하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는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