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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리차드 (Clayton Richa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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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좌완 선발투수로 불안불안한 피칭을 항상 보여주지만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통해서 선발 투수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같이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궁합이 잘 맞는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젊은 투수들이 많은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투수들의 큰형 역활을 해줘야 하는 투수입니다.

 

 

 

 

클레이튼 리차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8097

 

1983년생 좌완투수인 클레이튼 리차드는 미시간주 출신의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투수로 고교시절에는 야구와 풋볼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탑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02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미시간 대학에서 야구와 풋볼 선수로 뛸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1학년때 뛰지 않은 클레이튼 리차드는 2학년때는 풋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팀의 두번째 옵션이라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학년때는 야구 선수로 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불펜투수로 뛰면서 33.0이닝을 던졌고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가능성에 점수를 둔 지명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발전하는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을 마친 선수중에서는 너무 거친 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카우터들은 클레이튼 리차드의 팔 동작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7만 8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클레이튼 리차드는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땅볼을 잘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6년을 A팀/A+팀에서 뛴 클레이튼 리차드는 인상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선발 유망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07년은 A+팀에서 161.1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시즌을 보여주었고 2008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4이닝 4실점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2008년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수도 있었는데 구단에서 메이저리그팀으로 승격을 시키면서 합류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에서 던지는 88-92마일의 직구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커맨드도 갖춘 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변화구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이며 슬러브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09년 상반기까지 팀의 5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클레이튼 리차드는 제이크 피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였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LHP Aaron Poreda and RHPs Dexter Carter and Adam Russell to Padres for RHP Jake Peavy

 

2012년까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클레이튼 리차드는 2013년 전반기에는 수족구병으로 고전을 하였고 후반기에는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논텐더가 된 클레이튼 리차드는 2014년에 횽곽출구 증후군으로 인해서 시즌 계약이 늦어졌고 8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하였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5년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AAA팀에서만 활약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투수가 부족했던 시카고 컵스가 후반기에 그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5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진에 활약을 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도 시카고 컵스의 불펜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전성기를 보냈던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그에게 기회를 주었고 2016년 후반기부터 지금까지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리차드의 구종:
클레이튼 리차드는 과거부터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땅볼과 뜬볼 비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땅볼 유도형 투수입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리차드의 연봉:
2017년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 기존 소속팀인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2년 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8~2019년에 매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던진 이닝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살 시즌까지 보장된 선수입니다. 아마도 이후에는 매해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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