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 알비스 (Ozzie Albi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에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를 많이 배출하는 큐라소 출신의 선수로 최근에 타율이 많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2루수입니다. 심지어 1997년생으로 나이도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주전 2루수 겸 선투자로 활약을 할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홈런이 증가한 대신에 볼넷이 감소해서 이점은 좀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지 알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56

 

네델란드령 큐라소 출신의 내야수인 아지 알비스는 1997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13년 7월 2일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5피트 8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아지 알비스에게 35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다른 구단들은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 무대에 데뷔를 한 아지 알비스는 R+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구단은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아지 알비스는 손목힘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양쪽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몸쪽공도 매우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갭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유격수로 스피드를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른 송구동작과 강하고 정확한 송구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풀시즌을 보냈는데 0.310의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선수의 존재 때문에 애틀란타는 호세 페라자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스피드, 순발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테이블 세터로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컨텍능력이 좋기 때문에 항상 솔리드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양타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공격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볼넷은 많이 골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빠른 발 움직임, 그리고 정확하고 빠른 송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A+팀을 스킵하고 바로 AA팀에 합류를 하였는데 역시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잠시 보여주면서 다시 AA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잠시 현재의 애틀란타 주전 유격수인 댄스비 스완슨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전체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지 알비스는 댄스비 스완슨이 이적하면서 유격수에서 2루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2루수로 플러스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와 컨텍능력을 통해서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데 알려진것보다 파워수치가 더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선구안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번트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의 플러스 스피드도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아지 알비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일날 LA 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에 애틀란타의 2루수로 자리를 굳힌 아지 알비스는 2018년에 장타력이 폭발하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지 알비스의 연봉:
아지 알비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62일의 서비스 타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레벨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7세 시즌에 FA가 되는군요.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초장기 계약도 얻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