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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를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지미 넬슨이 오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에 빅터 곤잘레스에 이어서 마운드에 등판한 지미 넬슨은 6회에 캠 갤러거에게 안타를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호르헤 솔레어, 라이언 오헌, 에릭 페냐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강력함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현재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지난 2번의 등판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오늘 경기는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현지시간으로 3월 2일 시범경기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한 이후에 아직까지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 더스틴 메이의 소식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투구 매커니즘에 변화를 준 상태로 현재 LA 다저스의 비공식 연습경기에서 등판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출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연습경기의 선발투수로 더스틴 메이가 등판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현재 일정에 다르면 다음번 등판은 아마도 정식시범경기 등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이었지만 아쉽게도 삼진 비율도 낮고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비..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워커 뷸러에 이어서 우완 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등판해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개의 볼넷과 피안타를 허용하기는 하였지만...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2020년에 변화구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오프시즌에 삼진율을 개선하기 위해서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을 하였고 오늘 시범경기에서 그부분을 테스트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시즌을 보내면서 변화구가 개선이 된 덕분에 모두 +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주에 불펜세션에서 101마일의 공을..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는 워낙 탄탄한 로스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 경쟁이 필요한 포지션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단 4월 1일에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것을 고려하면 3월 15일 이후의 모습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켄리 잰슨 (Kenley Jansen)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21년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는 켄리 잰슨이라고 이미 인터뷰를 한 상황입니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불펜투수중에 한명이지만 2020년에는 커맨드와 구속의 꾸준함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만큼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스프링 캠프 첫번째 라이브 ..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와 3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복귀를 선택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불펜이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가 오늘 진행이 되었던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101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몸이 100% 만들어지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스틴 메이가 보여주는 구속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빠르게 몸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인터뷰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원한다고 이야기를 했으니...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몸을 만들..
2021년 2월 중순에 투수들과 포수들의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될 예정인데..2021년 LA 다저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뎁스를 갖춘 선발투수진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이끈 선발진은 3.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는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영입하지 않았지만 2020년 시즌을 옵트 아웃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돌아오면서 2020년보다 더 좋은 뎁스를 갖는 선발투수진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선발투수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더스틴 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