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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뎁스의 선발진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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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중순에 투수들과 포수들의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될 예정인데..2021년 LA 다저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뎁스를 갖춘 선발투수진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이끈 선발진은 3.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는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영입하지 않았지만 2020년 시즌을 옵트 아웃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돌아오면서 2020년보다 더 좋은 뎁스를 갖는 선발투수진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선발투수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을 보유하고 있는데 162경기를 치룰 다저스에게 선발진 뎁스는 큰 자산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뎁스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진이지만 아마도 2021년 시즌도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커쇼의 14번째 시즌이지만 아직까지도 수준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2.16의 평균자책점과 3.31의 F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커 뷸러는 시즌을 보내면서 손가락 물집 문제를 겪었지만 건강할때 워커 뷸러는 가장 재능이 있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워커 뷸러의 직구와 커브볼의 회전수는 상위 3%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의 피안타율은 겨우 0.102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훌리오 유리아스가 3-4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한시즌을 스킵했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훌리오 유리아스는 2020년 시즌 막판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토니 곤솔린과 저스틴 메이가 5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시즌중에 다저스는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종종 6인 로스테이션을 돌리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6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한 LA 다저스이지만 추가적인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온다면 다저스는 우완투수인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좌완투수인 애니 로메로 (Enny Romero)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치 화이트는 2020년 서머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3.0이닝을 무실적으로 막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 구단은 미치 화이트에게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우세타는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로 2020년은 확장 캠프와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은 AAA팀에서 공을 던지겠지만 최근 성공을 이어간다면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애니 로메로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선수로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일을 할때 도미니카에서 영입한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2년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뛴 선수이며 매해 겨울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로우 레벨에서 선발투수를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한다면 조쉬 그레이 (Josiah Gray)와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가 대상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하반기에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는 말이겠죠.) 조쉬 그레이는 다저스 조직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2019년에 A팀, A+팀, AA팀에서 11승 2패, 2.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발전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 같다고 합니다. 헤라르도 카리요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고려가 될 수도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고 아직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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