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01마일의 공을 던진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6. 07:57

본문

반응형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와 3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복귀를 선택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불펜이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가 오늘 진행이 되었던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101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몸이 100% 만들어지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스틴 메이가 보여주는 구속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빠르게 몸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인터뷰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원한다고 이야기를 했으니...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몸을 만들어 온 것이겠죠.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가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2020년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수 있었던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10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2경기에 등판해서 5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57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 못했지만..시즌 말미에 훌리오 유리아스처럼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높이면서 삼진을 더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7경기에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슬러브 형태의 공이 삼진으로 많이 연결이 되었는데..아직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정규시즌에 보여준 컨트롤을 포스트시즌에서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프시즌에 체인지업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이점이 2021년에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더스틴 메이는 최근 3년간 매해 구속이 개선이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훈련을 통해서 구속을 끌어올렸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평균 99마일의 포심, 98마일의 싱커, 93.8마일의 커터, 86.8마일의 커브볼, 90.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스틴 메이의 피칭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인데...2020년 정규시즌과 2021년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이점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몇년간 구속 뿐만 아니라 투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매해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한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이라고 한다면...어린 선수들이 로스터 경쟁을 위해서 무리하게 몸을 끌어올리면서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부분은 좀 피할수 있었으며 좋겠습니다. 더스틴 메이의 경우 2020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 부상이 발생하면서 정상적으로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시즌이 COVID-19로 인해서 중단이 되었고...2020년 서머 캠프에서는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59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LA 다저스가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해서 2021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활용할수 없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토니 곤솔린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겠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마이너리그 옵션은 1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