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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신인급 투수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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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립서비스성 인터뷰겠지만...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21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 젊은 투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매우 좋은 평가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확정한 선수들의 경우 2021년 시즌 개막에 맞춰서 몸을 만들겠지만...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들의 경우 일찍 몸을 끌어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지 1주일에 되었기 때문인지 오늘부터 투수들이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더스틴 메이 (Dustin May),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가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를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는 오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변화구들과 섞어 던지면서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한 덕분인지 변화구와 체인지업이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의 각도 개선된 문제지만..포수와의 호흡을 통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변화구를 던지는 것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토니 곤솔린도 오늘 개빈 럭스, 에드윈 리오스, 무키 베츠, AJ 폴락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트레버 바우어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합류하게 되면서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의 경우 불펜이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이런 점들이 두명의 젊은 투수들의 승부 근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보낸 조시아 그레이도 오늘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 데이비드 프라이스, 앤드류 프리드먼이 조시아 그레이의 피칭을 관찰하였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직구와 함께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변화구,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는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팀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전체적인 커맨드와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그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된다면 후반기에 선발투수가 아니더라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 투수와 포수의 스캠이 시작한 이후에 아직까지 불펜세션을 갖지 못한 조 켈리 (Joe Kelly)와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에 대한 소식이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두선수 모두 어깨쪽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조 켈리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90피트 거리의 송구 훈련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120피트 거리의 롱토스 훈련이 되겠지요.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잘 회복이 된다면 2021년 시즌이 개막이 되는 시점까지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미치 화이트의 경우 아직까지 야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며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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