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A.J. 퍽과 헤수스 루자르도가 곧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유망주 모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 유망주로 미래에 팀의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퍽과 루자르도이기 때문에 두선수의 복귀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입장에서는 많이 반가울것 같습니다. 최근에 애리조나에 위치한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A.J. 퍽은 96~98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헤수스 루자르도는 95~97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A.J. 퍽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946
6피트 7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과 함께 긴 장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 2의 랜디 존슨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던 A.J. 퍽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에 폭발적인 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18년 스캠기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술을 받은지 15~16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수술전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다면 빠르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겨우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컨트롤 개선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헤수스 루자르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945
지난해 폭발적인 구위를 보면서 유망주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헤수스 루자르도는 마이너리그 전체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페루 태생의 유망주입니다.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이며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도 좋지만 전체적인 구종들의 회전수가 좋기 때문에 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낸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캠초반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오클랜드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는데 다행스럽게 심각한 뭄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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