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브렌트 허니웰이 2018년 4월달에 받은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오기 위해서 재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수술을 받은 오른쪽 팔꿈치뼈가 골절이 되면서 결국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후반기에는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겠군요. 브렌트 허니웰의 경우 이미 4월달에 팔꿈치쪽에 통증을 겪었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브렌트 허니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441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중에 종종 재활중에 팔꿈치 뼈 골절을 겪는 선수들을 본적이 있는데...이선수들의 경우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더라도 결국 팔꿈치 문제로 좋은 커리어를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부상을 겪게 되면 2~3년동안에 피칭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건강했다면 2018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을것 같은데...부상으로 인해서 빨라야 2020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유망주가치는 하락하게 될 것이고 선수입장에서도 돈을 벌 기회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LA 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호세 데 리온도 브렌트 허니웰과 함께 재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세 데 리온의 현재 상태가 궁금하기는 하군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4가지 솔리드한 변화구를 던지면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이 될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브렌트 허니웰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갖고 있는 구위를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스크류볼을 던지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큰 관심을 받았을 것 같은데..좀 아쉽기는 하군요. 1995년 3월생으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해도 많이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만 25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것이니..) 탬파베이 레이스가 현재 Opener 전략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도 브렌트 허니웰과 같은 투수 유망주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투수가 부족한 것인데..이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중에 하나였던 브렌트 허니웰이 이탈하게 되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쪽 높으신 분들도 머리가 아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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