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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중순부터 5월초까지 LA 다저스가 극심한 부진을 겪을때 전체적인 타선이 집중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행스럽게 홈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다저스의 타자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중심에는 5월 18일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윌 스미스와 개빈 럭스가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팀의 선발 포수 겸 4번타자로 출전을 한 윌 스미스는 3회와 8회에 안타를 만들어낸 것을 포함해서 3차례 출루를 하면서 LA 다저스의 연승에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 17일 경기에서는 매디슨 범거너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팀의 주포중에 한명인 저스틴 터너가 휴식일을 보내면서 다른 선수들이 한발 ..
4월 중순부터 잘 맞은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타격 성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가 최근 조금씩 타격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월 20일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격 성적이 0.195/0.370/0.415로 하락을 하였던 윌 스미스는 최근 9경기에서 11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격 성적을 0.256/0.371/0.465로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진할때와 비교해서 확실히 작은 스윙을 하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기 시작하면서 타격 성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에게 필요한 것이 홈런이 아니라 타점이라는 것을 인지를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5월 8일 경기에서 LA 다..
5월 1일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더스틴 메이였지만..최근에 선발 포수로 출전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인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윌 스미스는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이후에 팀의 포수로 11회말까지 공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팀에 벤치 자원이 남아 있었다면 윌 스미스가 경기 대타로 출전하지 않고 완벽한 휴식을 가질수 있었을텐데...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벤치 자원들이 타석에 들어설 일도 많아졌습니다. 9회초 첫타석에서는 조쉬 헤이더가 던지는 체인지업에 아웃이 되었지만...11회초에는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에게 약간의 승리 가능성을 선사했습니다. (이후에 무키 베츠의 도루 실패와 코리 시거의 삼진으로 득점을 하지 못했는데...무키 베츠..
최근 타석에서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공격 리듬을 끊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수 윌 스미스가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3점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면서 LA 다저스의 팬들에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잠시나마 갖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5회초에 신시네티 레즈가 2점을 바로 추격을 하면서 윌 스미스의 홈런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팀의 5번타자로 출전을 한 윌 스미스는 첫타석에서는 2사 1-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2루 상황에서 좌중간쪽으로 큰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 투수인 제프 호프만의 실투를 큰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사실 그 공을 놓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는 타자입니다. 6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였는데......
2018-2019년에 타석에서 부진했던 오스틴 반스가 2020년에 타격에서도 사람과 같은 모습 (29경기에 출전해서 0.244/0.353/0.31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 오스틴 반스는 LA 다저스의 포수로 많은 시간을 출전을 하고 있는데...시즌이 약 10% 진행이 된 시점에 두선수의 성적을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오스틴 반스는 수비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윌 스미스는 타격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략이 좋은 투수들의 경우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고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략이 좋은 선수는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현재까지 두선수의 타격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흔하게 볼수 없는 장면이 한가지 연출이 되었는데..바로 LA 다저스의 포수가 한경기에서 2번이나 도루 저지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LA 다저스의 투수들이 8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점도 실점을 하지 않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포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가 2차례 도루를 저지하였기 때문입니다. 4회에는 후안 소토의 도루시도를 저지했으며 8회에는 빅터 로블레스의 도루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8회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3루로 매우 큰 위기였는데...빅터 로블레스를 잡아내면서 경기의 흐름을 확실하게 LA 다저스쪽으로 가져왔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