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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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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더스틴 메이였지만..최근에 선발 포수로 출전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인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윌 스미스는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이후에 팀의 포수로 11회말까지 공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팀에 벤치 자원이 남아 있었다면 윌 스미스가 경기 대타로 출전하지 않고 완벽한 휴식을 가질수 있었을텐데...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벤치 자원들이 타석에 들어설 일도 많아졌습니다. 9회초 첫타석에서는 조쉬 헤이더가 던지는 체인지업에 아웃이 되었지만...11회초에는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에게 약간의 승리 가능성을 선사했습니다. (이후에 무키 베츠의 도루 실패와 코리 시거의 삼진으로 득점을 하지 못했는데...무키 베츠의 도루 실패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시점이었습니다.)

 

2020년처럼 강한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고 있지만 아쉽게도 그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5월 1일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234/0.383/0.484, 3홈런, 9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13.5%의 배럴타구 생산비율과 평균 89.9마일의 타구 속도를 고려하면 타격 성적이 조금 더 좋아질수 있을 겁니다. 한동안 타석에서 운이 없으면서 타율이 0.195까지 하락하였던 윌 스미스인데..최근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만들어낸 덕분에 타율을 약간 상승시킬수 있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이번 밀워키 원정 시리즈에서 타격 성적을 조금 끌어올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밀워키의 투수진이 너무 좋아서...빨리 애리조나 또는 콜로라도 원정경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포수로 2.2이닝을 수비하면서 휴식일이 의미를 갖기 힘들겠지만..오늘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5월 2일 경기 선발 포수로 윌 스미스가 출전을 해서 훌리오 유리아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훌리오 유리아스가 많은 이닝을 던져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인데...지난 4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여준 피칭을 다시 한번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윌 스미스의 경우 내일 밀워키의 선발투수가 신인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5번타순에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에 윌 스미스가 메이저리그에 막 도달한 신인급 투수들의 공은 잘 공략을 하는 편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겠지만...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의 포수라면 0.260 정도의 타율을 기록해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5월달에는 4월 중순부터 시작이 된 부진을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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