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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우완투수 호머 베일리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팀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잠시 오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무래도 그것이 선수와 구단에게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던 모양입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에서 호머 베일리는 1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3.1이닝을 던지면서 4.30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지만 이두박근쪽에 문제로 인해서 단 2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2020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방..
아직 공식적으로 미국 야구 협회가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5월 31일부터 진행이 될 예정인 도쿄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이름이 속속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들의 참여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찾지 못한 베테랑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쇼케이스하는 느낌으로 대회에 참여할 생각인것 같은데...과연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미국 대표팀 입장에서도 조금 위험한 선택 같은데..) 어제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와 에드윈 잭슨 (Edwin Ja..
7월달에 진행이 될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최종 예선에 출전을 할 미국 대표팀의 명단이 곧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명단에 포함이 될 2명의 이름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FA로 아직 2021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전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였던 에드윈 잭슨과 호머 베일리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음..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는데..몸이 만들어졌을지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선수들이 대표로 거론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는 선수들이 고려가 되고 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1986년생인 호머 베일리는 6피트 4인치, 22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4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2007년 후반기 대부분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가 팀내 2위로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호머 베일리는 9월달에 다시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타자 무릎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커터도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한이 없는 선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호머 베일리는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200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까지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하락한 기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는 굴욕을 당한 투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106.1이닝을 던지면서 6.09의 평균자책점과 1.64의 WHIP를 기록할때만도 다시 재기가 어려울 ..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호세 베리오스를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보강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늘 호머 베일리와 리치 힐을 영입하면서 선발투수진 보강을 마무리한 느낌입니다.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제이크 오도리지와 마이클 피네다와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고 오늘 호머 베일리과 리치 힐을 영입하면서 5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이클 페네다의 경우 시즌 초반에 약물 징계로 인해서 출전이 불가능하고 리치 힐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6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1명정도의 선발투수를 더 보강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시즌 초반에는 기존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