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에 진행이 될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최종 예선에 출전을 할 미국 대표팀의 명단이 곧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명단에 포함이 될 2명의 이름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FA로 아직 2021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전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였던 에드윈 잭슨과 호머 베일리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음..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는데..몸이 만들어졌을지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선수들이 대표로 거론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는 선수들이 고려가 되고 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미국은 일단 라틴 아메리카 예선에서 1위를 하면 올림픽에 직행을 하며 2~3위를 하면 대만에서 진행이 되는 최종 예선에 참가를 합니다.
1983년생인 에드윈 잭슨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03~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412경기에 등판해서 107승 133패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1960.0이닝을 던지면서 4.78의 평균자책점과 1.4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에는 평균 93.4마일의 직구와 85.9마일의 슬라이더, 91.5마일의 커터, 78.4마일의 커브볼, 86.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선발투수로 역할을 해줄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국제 경기에서는 볼넷을 허용이 많지 않은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많이 하는데..에드윈 잭슨은 30대부터는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1986년생인 호머 베일리는 신시네티 레즈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지만 몇번의 큰 부상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8.0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입니다. 그리고 2021년을 뛸 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림픽을 2021년 소속팀을 찾기 위한 쇼케이스로 활용할 생각도 있을것 같습니다. 200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머 베일리는 커리어 동안에 245경기에 출전해서 81승 86패 4.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1401.2이닝을 던진 베테랑입니다. 2020년에는 평균 91.0마일의 싱커와 84.1마일의 슬라이더, 85.2마일의 커터, 74.7마일의 커브볼, 82.5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습니다. 2020년에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몸상태가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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