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시원하게 주전급 선수들의 트래이드에 나섰군요. 주전 포수인 지오바니 소토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하고 AA팀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브링햄 (Jacob Brigham)을 얻었습니다. 브링햄이 탑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트래이드는 소토의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때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토지만 올해 보여준 성적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오바니 소토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662 제이콥 브링햄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02010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망한 유망주 두명을 트래이드를 했네요. 200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외야수인 트래비스 스나이더와 우완투수 브래드 린컨의 트래이드인데...근래 AAA에서 고생을 하고 난 이후에 트래비스 스나이더가 살아나고 있다고 해도 근래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 재앙급인데...이 트래이드를 피츠버그가 왜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브래드 린컨은 그래도 올해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인데.... 트래비스 스나이더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304 브래드 린컨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646 그동안 피츠버그..
시애틀 매리너스가 브래디 린컨을 영입한데 이어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또 다른 불펜투수를 하나 영입을 했군요. 그것도 2017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일단 이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희생한 선수는 외야수 에릭 탐스 (Eric Thames)인데....양팀 모두 아직 재능에 비해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교환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트래이드를 좋아하는 편이라...양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티브 델라바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9066 에릭 탐스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930 일단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인 델라바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같은 지구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를 시켰네요. 원래 같은 지구로 트래이드 하는 것을 꺼리는 편인데...미네소타는 시원하게 질러 버렸네요. 어제 잭 그레인스키가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리리아노의 댓가가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더이상 좋은 카드를 제시 받기는 힘들것 같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504 잘 알려진 것이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비스트라고 불리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할 좌완 선발투수로 예상이 되었던 리리아노인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리리아노를 영입하기 위해서 시카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팀의 좌완 선발투수인 콜 하멜스와 6년 연장계약에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할러데이와 리를 보유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이기 때문에 콜 하멜스를 잡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하멜스까지 장기계약으로 묶으면서 다른 팀은 한명도 보유하기 힘든 에이스 투수를 3명이나 계속 보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6년간 콜 하멜스가 받게 되는 금액은 1억 3750만달러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매해 2300만달러에 가까운 연봉이면 역대급의 계약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FA 대형 선수들의 몸값이 상승을 하고 있는데 콜 하멜스도 그덕을 보게 되는군요. 콜 하멜스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완디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항상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를 선택을 했던 피츠버그인데 올해 바이어를 선택하는 것을 보니 매우 흥미롭군요. 일단 자금 사정이 좋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피츠버그는 휴스턴으로부터 연봉 보조를 받는 대신에 수준급 유망주 3명을 넘겨주었습니다. 일단 피츠버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기존의 선발투수인 케빈 코레아를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완디 로드리게스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552 201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완디 로드리게스의 남은 연봉의 합이 3000만달러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피츠버그가 1770만달러를 지급하게 되며 나머지 금액은 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