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간의 트래이드 협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트래이드 대상이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이전까지는 우완 선발투수인 라이언 뎀스터를 대상으로 했지만 요즘에는 매트 가자가 논의 대상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컵스에서는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잭 리 (Zach Lee)를 원하고 있는 모양인데..다저스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뎀스터를 영입하는데 잭 리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계약기간이 좀 더 많이 남은 매트 가자를 타켓으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매트 가자를 얻기 위해서는 잭 리이외에 다른 유망주가 한명 더 컵스로 가야 할것 같은데...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모르겠습니다. 매트 가자의 2012년 성적: http://espn.go.com/mlb/player/_/i..
오늘 언론에 애틀란타와 시카고 컵스가 우완 선발투수 라이언 뎀스터의 트래이드에 합의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라이언 뎀스터의 선택인데.....12시간이 넘도록 뎀스터의 선택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트래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라이언 뎀스터는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시카고 컵스가 뎀스터의 댓가로 받기로 한 선수가 란달 델가도 (Randall Delgado)라고 하는데....아마도 뎀스터의 남은 연봉을 거의 다 보조를 해줄 생각인것 같습니다. 델가도처럼 좋은 선수를 받아 낸것을 보면...뎀스터의 남은 연봉이 550만달러인데 최소한 400만달러를 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또 한번 빅 트래이드를 플로리다 마린스와 이끌어 냈습니다. 사실상 셀러를 선택한 플로리다 마린스로부터 우완투수 애니발 산체스와 2루수 오마 인판테를 영입해서 현재 라이업의 약점을 확실하게 메웠습니다. 하지만 두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팀의 탑 유망주인 제이콥 터너 (Jacob Turner)를 포함한 유망주 세트를 플로리다 마린스로 넘겼습니다. 예전에 미구엘 카브레라를 영입하기 위해서 팀의 탑 유망주였던 카메론 메이빈과 앤드류 밀러를 넘긴적이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인데 확실히 원하는 선수가 있으면 유망주를 희생하는데 망설임이 없군요. 이번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는 제이콥 터너이외에 좌완투수 브라이언 플린 (Brian Flynn), 포수 롭 브랜틀리 (Rob Brantly) 그리고..
뉴욕 양키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이치로 스즈키를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시애틀 매리너스의 얼굴과 같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치로가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시애틀이 연봉 떨구기형태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치로를 트래이드 했군요. 일단 워낙 올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고....몇년전부터 팀 워크에 도움이 되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리빌딩을 선택한 시애틀이 이치로를 포기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치로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양키즈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받아 들이것 같습니다. 일단 운이 좋다면 은퇴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할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그동안 트래이드가 일어날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계약을 맺었네요. 이번 계약은 2013~2015년 3년간의 계약이며 2016년 1000만달러짜리 팀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2013년 800만달러, 2014년 900만달러, 2015년 1000만달러, 2016년 1000만달러 팀 옵션, 바이아웃 200만달러) 3년 2900만달러 또는 4년 370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올해 0.295/0.382/0.565, 23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29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상당히 저렴하게 계약을 맺었다고 평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
대부분의 언론들에 의해 다저스의 올해 첫 드레프티어가 되리라고 전망되어지는 타이 헨슬리(Ty Hensley)의 스카우팅 리포트입니다. Ty Hensley Ht: 6-5 Wt: 220 B/T: S/R 1988년 카디널즈는 전체 53번픽으로 마이크 헨슬리(Mike Hensley)를 지명했고, 그의 아들인 타이는 이번 드레프트에서 전체 30번픽 안으로 지명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올해 드레프트될 수 있는 고딩 우완투수들이 다수 부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헨슬리에는 부상에 관한 그 어떤 의문사항도 나타나질 않았다.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헨슬리는 평균 92~95마일, 최고 96~97마일의 페스트볼을 시즌 내내 뿌려댔다. 물론 페스트볼이 헨슬리의 최고의 피칭은 아니다. 그의 최고의 피칭은 12시 - 6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