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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뎀스터 (Ryan Dempster),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행을 받아 들일까?

MLB/MLB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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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론에 애틀란타와 시카고 컵스가 우완 선발투수 라이언 뎀스터의 트래이드에 합의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라이언 뎀스터의 선택인데.....12시간이 넘도록 뎀스터의 선택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트래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라이언 뎀스터는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시카고 컵스가 뎀스터의 댓가로 받기로 한 선수가 란달 델가도 (Randall Delgado)라고 하는데....아마도 뎀스터의 남은 연봉을 거의 다 보조를 해줄 생각인것 같습니다. 델가도처럼 좋은 선수를 받아 낸것을 보면...뎀스터의 남은 연봉이 550만달러인데 최소한 400만달러를 보조해 주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라이언 뎀스터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6006

란달 델가도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847

다저스는 애틀란타와 달리 연봉 보조를 덜 받더라도 수준이 떨어지는 유망주를 주고 싶어했는데...이점이 바로 라이언 뎀스터의 트래이드가 사실상 멀어진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일단 라이언 뎀스터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컵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를 시카고 언론과 한 것을 봐서는 사실상 3개월까지 렌탈 딜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애틀란타가 델가도를 포기한 이유는 아마도 선발투수 보강이 그토록 간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평균자책점이 낮은 선수가 뎀스터이기 때문에 그를 영입한다면 애틀란타의 선발진은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일 아마도 뎀스터가 트래이드를 받아 들일지 아니면 거절할지가 알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애틀란타행을 거절하게 된다면 다저스와 컵스가 다시 뎀스터 딜을 논의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다저스가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추진할수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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