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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용병으로 뛰었고 펠릭스 피에가 워낙 유명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출신이라 그런지 펠릭스 피에의 어의 없는 행동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소개가 되었네요. 중견수로 뛰던 피에가 갑자기 투수 마운드로 걸어가는데 마운드에 있던 케일럽 클레이 (Caleb Clay)에게 한마디 합니다. - "Throw more strikes." - "Throw better strikes." 이런 말을 하고 다시 중견수 수비 위치로 돌아갔다고 하는군요. 음...피에 본인이 감독도 투수 코치도 아닌 그냥 선수인데..이런 행동을 한 것을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 야구 감독-코치-선수들을 무시한 행동으로 받아 들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루 주자인 기아 나지완이 상당히 어의 없어 하는군요. 미국에..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아 타이거즈의 우완투수인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보장된 금액이 3년 557만 5000달러라고 합니다.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가 있는데 인센티브를 모두 받는다면 이번 계약은 3년 1307만 5000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한국에 남았다면 4년 80억원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돈보다는 미국에서 뛰는 것을 선택을 했네요. 옵션을 다 채운다고 해도 실수령액은 한국에서 받는 금액보다 적을 것 같은데...뭐 3년간 확실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면 한국에 잔류하는 것보다 더 큰 돈을 벌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2011년 모습을..
현재 미국에 트라이아웃을 위해서 가 있는 윤석민에 대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군요. 아직 오프시즌이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지난 몇년간 아시아 선수의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미네소타라는 것을 고려하면 윤석민의 미네소타 트윈스행은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윤석민의 경우 류현진과 달리 FA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좋은 편이 아닌 미네소타가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문제는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임명한 윤석민의 눈높이에 맞는 오퍼를 해 줄 생각이 있는지 여부인데.....어제 알렉산더 게레로의 경우에서 알수 있듯이 가능한 계약기간을 짧게 해서 30세 전후에 ..
오늘 미국 언론에 윤석민이 미국 진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 부진했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중요할것 같은데..몸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90년대말 00년대초 미국 진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가졌던 진필중/임창용의 경우 성의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국 구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알려진 것처럼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고용해서 미국진출을 시도중인 윤석민은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에 류현진보다는 자유로운 팀 선택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전통적으로 동양선수에게 관심이 많은 볼티모어/클리블랜드/미네소타/시카고 컵스/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등이 윤석민의 영입에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
제가 아마야구 사이트를 자주 가는 편인데....올해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고의 좌완투수 임지섭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게 될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좌완투수로 190정도의 신장과 145km 정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는데....다저스가 진정 이선수와 계약을 맺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루머를 올려주신 분은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계약시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정된 CBA 규정에 따라서 6월 15일 이전에 계약을 맺으면 2012-2013년 보너스 풀에 포함이 되고....이럴 경우에 임지섭에게 돌아가는 계약금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7월 2일 이후에 계약이 공식화 된다면 2013-2014년 보너스 풀에 포함이 될..
장신의 우완 선발투수인 릭 반덴허크가 원 소속팀이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이 되었는데 아마도 국내 프로야구 팀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방출을 요구한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피츠버그 구단이 국내 구단에 권리를 팔았고...이적을 완료하기 위해서 릭 반덴허크를 방출하는 절차를 거친 것이겠죠. 릭 반덴허크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milb&t=p_pbp&pid=462995 제 기억이 맞다면 네델란드 출신의 투수로 WBC에도 출저늘 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국내 구단에서 뛰게 된다면 특이한 이력 떄문에 상당한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기억에는 플로리다 마린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때의 모습이 기억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