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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영입한 우완투수 제프 맨쉽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진출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인데 이번 겨울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외국인 투수 생활을 선택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53경기에서 3.12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하자...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요즘은 평균자책점보다 세부 스탯을 중요하시는 경향을 보여주면서 제프 맨쉽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거든요. 제프 맨쉽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5620 2006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이라도 이름을 들어봤을 선수입니다. 약한 팀의 5선발 또는 스팟 선발 경쟁을 자주 하던 선수였던 데이비드 허프니까요. 다저스의 유니폼도 잠시 입었던 선수입니다. 대학졸업반 시절부터 좋은 컨트롤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선호할 만한 투수 스타일이었습니다. (구위 자체가 나쁘지 않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엘지가 상당한 자금을 투자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다저스에서 잠시 뛸 당시에도 국내구단에서 관심을 표현했다는 소식을 봤었는데......다저스가 혹시 놓아주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허프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
2년째 두산 베어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닉 에반스는 잠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기도 했던 선수로 전형적인 AAAA형 선수였기 때문에 한국 구단뿐만 아니라 일본 구단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 구단에서는 두산이 에반스를 데려와서 기용하고 있군요. 1루수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상당한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두산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에서도 아주 잠시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이니..벌써 프로 14년차선수군요. 닉 에반스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인 마이클 보우덴은 한때 보스턴 레드삭스의 탑 투수 유망주였던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응하는데 실패했던 투수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구위보다는 커맨드형 투수였는데....마이너리그에서는 통하던 구위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면서 상당한 고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마이너리그를 보내면서는 꾸준히 좋은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보우덴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51860 Ranked Baseball America #83 prospect after the 2006 seasonRanked Basebal..
2년째 한화 이글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윌린 로사리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인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매우 익숙한 선수입니다. 지금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 이상한 정도로....아무리 2014년과 2015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이렇게 빨리 한국행 선택할 선수는 아니었는데...그만큼 한화에서 제시한 금전적인 조건이 좋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나고 콜로라도에서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그전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충분히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들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대부분 보장이 되지 않은 스플릿 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가 아니라 지명타자 ..
대만리그에서 잠시 활약을 했던 좌완투수로 앤디 밴 헤켄처럼 큰 신장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 구속이나 구위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아닙니다. 그런 선수였다면 한국행을 선택하지도 않았겠죠) 2006년 드래프트에서 무려 4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교/주니어 칼리지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투수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진이 약한 롯데에게 많은 이닝을 선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2016년까지 AAA리그에서 무려 6년이나 뛴 것을 고려하면 프로선수로 근성을 갖춘 선수로 보이며 9이닝당 평균 3.11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최소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방법은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