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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인 앤디 밴 헤켄는 2012년부터 활약을 한 장신의 좌완투수로 2016년에 잠시 일본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중에 넥센으로 다시 돌아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0번의 선발등판에서 6.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은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이 영입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이름값이 갑자기 상승했던 시점이었는데...당시 기준으로 앤디 밴 헤켄은 이름값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전형적인 마이너리그 베테랑 투수였거든요. 앤디 밴 헤켄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8903 고교 졸업반 당시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재크 페트릭은 매우 어린 1989년생 우완투수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미국 프로생활을 2012년에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접고 해외 용병생활을 시작했군요. 2017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기전 2016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결과자체는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야구하기 좋은 환경이 아닌 일리노이주 출신인 재크 페트릭는 주니어 칼리지를 거쳐서 노스웨스턴 오하이오 대학을 진학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서 논-드래프트 선수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본인의 프로 첫시즌인 2013년에 매우 좋은 모습을 A팀/A+/AA팀에서 보여주면서 그해 세인트루이스 마..
야구 명문인 Cal State Fullerton 대학을 졸업한 대니 돈은 매우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전형적인 AAAA형 선수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AAA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입니다.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생활을 잘 적응할 것 같지만.....어떻게 보면 한계가 확실한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난해에도 퇴출 이야기가 조금씩 있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대학 3학년때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인데..계약하지 않고 대학을 마친 이후에 2006년 신시네티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3학년때 워낙 부진했습니다. 다행히 4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때도 4학년선수들..
기아 타이거즈에서 2년째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헥터 노에시는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07경기나 등판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한때 양키즈의 탑 유망주였던 헤수스 몬테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이기도 하니까요. 일본 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졌던 선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행을 선택한 것을 보면 기아가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스프링캠프 초대를 제시하는 구단은 있었을것 같은데...(2014년에는 타자들의 천국에서 뛰면서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투수였으니까요.) 헥터 노에시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
3년쨰 LG 트윈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는 엔젤스에서 내야수로 잠시 뛰었던 선수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던 선수로 기억에 남습니다. 1988년생인 루이스 히메네스는 만 17세에 애너하임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미국 무대로 넘어온 첫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젤스의 유망주로 자리를 잡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09년에 어깨 수술로 인해서 결장을 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놓쳤다는 평가가 애너하임팬들 사이에서는 많았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AAA팀에서 연속해서 좋은 시간을 보낸 2013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지적을 받았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밀워키와 보스턴을 거쳐서 엘지 트윈스로 이..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베테랑 우완투수로 지난해도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불펜투수로 51경기나 출전을 했던 선수입니다. 물론 한화 이글스에서는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뛴 적은 거의 없고....2011-2013년 3년간 약 50경기 선발등판을 한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전형적인 멀티이닝을 던지는 패전처리 투수였기 때문에 선발적응에는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강렬한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던 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커리어 성적: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