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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노에시 (Hector Noesi), 스카우팅 리포트

KBO/KBO News

by Dodgers 2017. 4.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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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에서 2년째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헥터 노에시는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07경기나 등판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한때 양키즈의 탑 유망주였던 헤수스 몬테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이기도 하니까요. 일본 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졌던 선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행을 선택한 것을 보면 기아가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스프링캠프 초대를 제시하는 구단은 있었을것 같은데...(2014년에는 타자들의 천국에서 뛰면서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투수였으니까요.)



헥터 노에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3155







뉴욕 양키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6년부터 미국무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문제는 2007년에 있었던 일인데...이해 헥터 노에시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빨리 회복이 되고 싶었기 때문인지 약물을 했고...약물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요즘도 마이너리거중에서 어깨나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약물 테스트를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어차피 수술 및 재활로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이때 약물을 해서 회복속도 및 근력을 강화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약물의 효과가 10년은 간다는 말이 있는데....그 유혹을 끊기 힘든 모양입니다.) 


2009년부터 건강한 시즌을 보내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를 했고 2011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이때 피칭은 저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볼넷 내주면서 완전히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그해 헤수스 몬테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을 했고 시애틀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하지만 시애틀에서는 좋지 못했고.....2014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2015년부터 다시 고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발투수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직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이라는 4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직구이며 체인지업을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09년 기아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로페즈를 연상시키는 레파토리를 던지고 있는데...마이너리그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회전수가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땅볼도 유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체인지업이외의 구종은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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