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와 진행한 제시 윈커 (Jesse Winker),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Eugenio Suárez) 트래이드때 추가적으로 받기로 한 추후지명선수를 오늘 발표를 하였습니다. 트래이드 당시에 수준급 선수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신시내티 레즈 관계자가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수준급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인 카너 필립스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순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1~15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2001년생인 카너 필립스는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이후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 프로에 데뷔를 하였고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76.0이닝을 던지면서 4.62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성적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94~96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떄문에 유망주 순위가 좋은 선수로 아직 평균이하의 체인지업과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는 20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내티 레즈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신시내티 레즈가 투수 유망주를 성장시키는 재능인 없는 팜이기 때문에.....카너 필립스 입장에서는 좋은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트래이드:
https://ladodgers.tistory.com/42021
결국 신시내티 레즈는 팀의 중심타자인 제시 윈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넘겨주고 5선발투수인 저스틴 던 (Justin Dunn)과 백업 외야수인 제이크 프래일리 (Jake Fraley), 3~4선발 투수 유망주인 브랜든 윌리엄슨 (Brandon Williamson),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유망주인 카너 필립스를 트래이드 댓가로 받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시내티 레즈 입장에서는 3루수인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이적 시킨 것에 만족해야 하는 트래이드 결과물을 얻은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팀의 미래 플랜에 없는 선수들을 활용해서 팀의 단점인 장타력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선수인 제시 윈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영입하였고...에우헤니오 수아레즈가 2018~2019년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트래이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크게 기울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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