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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멜 타피아 (Raimel Tapia)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3. 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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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간에 트래이드가 한건 성사가 되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자였던 랜달 그리칙 (Randal Grichuk)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보내는 대신에 라이멜 타피아와 내야수 유망주인 애드리안 핀토 (Adrian Pinto)를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트래이드에는 랜달 그리칙의 남은 연봉의 절반 정도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조한다는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아마도 이점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애드리안 핀토라는 내야수 유망주를 받는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트래이드를 콜로라도 로키스가 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이라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조지 스프링어,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라는 3명의 주전급 외야수가 존재하는 상황이서..고액 연봉자인 랜달 그리칙을 보내고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활용할수 있는 라이멜 타피아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0.273/0.327/0.372, 6홈런, 50타점, 20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적절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콜로라도에서 뛰면서도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한 선수로 컨텍과 스피드를 통해서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에는 3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년에 타격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되지 않으면 시즌후에 논텐더가 되겠네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내야수 유망주인 애드리안 핀토라는 유망주를 얻었습니다. 5피트 6인치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툴과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60/0.486/0.5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 출전한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타자입니다.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파워는 아마도 평균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래에 주전 2루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2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얻은 외야수인 랜달 그리칙은 2021년에 0.241/0.281/0.42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여전히 좋은 파워를 갖고 있지만 컨텍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모두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에서 뛴다면 파워수치가 조금 더 좋아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토에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는 합니다.) 2년간 매해 933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인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2년에는 538만달러를 보조하며 2023년에는 433만달러를 보조한다고 합니다. (2년간 900만달러로 랜달 그리칙을 활용할수 있다는 것이 애드리안 핀토를 포기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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