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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보이트 (Luke Voit)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3. 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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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앤서니 리조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 기존 1루수였던 루크 보이트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결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루크 보이트를 트래이드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매우 좋은 타격 (0.277/0.338/0.610, 22홈런, 52타점)을 해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너무 일찍 루크 보이트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2021년에 부상을 겪으면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68경기에서 0.239/0.328/0.437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빈자리가 없었던 것도 트래이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에릭 호스머라는 1루수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할때는 우투수/좌투수의 공을 모두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게 하였던 왼쪽 무릎 상태가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가 2022년 시즌 성적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69일인 선수로 2024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2022년에는 5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2년 예상연봉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양키스가 트래이드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루크 보이트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넘긴 뉴욕 양키스는 우완투수 유망주인 저스틴 랭 (Justin Lange)을 댓가로 받았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4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 투수중에서는 가장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어깨와 무릎 문제로 인해서 겨우 22.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였습닏. 건강할때는 95~98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을때 평균적인 80마일 중후반의 슬라이더, 가능성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막판에 직구 구속이 89~92마일로 하락하였다고 하는데 부상과 투구폼의 꾸준함이 부족했기 때문에 구속과 커맨드의 기복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많이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와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는 A팀의 선발진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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