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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제시 윈커 (Jesse Winker)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Eugenio Suarez)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3. 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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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장기 리빌딩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신시내티 레즈가 오늘 팀의 좌익수인 제시 윈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고 상대적으로 연봉 부담이 덜한 선수들을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의 계약을 덜어내는 것이 1차 목표였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받아온 선수들은 특출나지는 않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터커 반하트를 디트로이트, 웨이드 마일리를 시카고 컵스로 보냈으며 최근에는 소니 그레이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냈으며 오늘은 제시 윈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시애틀로 보냈습니다. 2022년에 피츠버그와 지구 최하위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추후 지명선수 1명을 더 받기로 했기 때문에..2:4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제시 윈커 (Jesse Winker), 외야수
과거에 신시내티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에 0.305/0.394/0.556, 24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 6주간은 늑간쪽 통증으로 인해서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지속적으로 부상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어꺠 문제, 2019년에는 목쪽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한시즌 113경기 이상을 출전한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컨텍과 파워를 두루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는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시애틀의 좌익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제러드 켈닉, 미치 해니거, 카일 루이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함께 팀의 외야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3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권리를 행상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Eugenio Suarez), 3루수
한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타자중에 한명이지만 지난 2년간은 0.199/0.293/0.440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3루수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신시내티가 유격수로 테스트를 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 막판에 타석에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과거의 부진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22년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3루수로 시작하게 도리 것으로 보이며 3년의 계약기간과 2025년 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저스틴 던 (Justin Dunn), 우완투수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시애틀에서 25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햇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11번의 선발등판에서 3.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6월달에 어깨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건강할때는 93~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컨트롤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102.2이닝을 던지면서 6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함을 증명하고 컨트롤 문제를 개선할수 있다면 솔리드한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크 프래일리 (Jake Fraley), 외야수
2016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마이크 주니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왼손잡이 외야수로 파워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이 좋지 않으며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평균에 가까운 어깨를 바탕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래툰 외야수가 적절한 선수로 신시내티 레즈의 좌익수로 적지 않은 출전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브랜든 윌리엄슨 (Brandon Williamson), 좌완투수
6피트 6인치, 21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98.0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15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AA팀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2022년 메이저리그 전체 8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큰 신장과 큰 팔다리를 통해서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는 브랜든 윌리엄슨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움직임이 있는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갖는 투구폼으로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더 빨라보이며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통해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대한 평균적인 감각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진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선발투수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직구와 커브볼을 활용하는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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