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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크리스 배싯 (Chris Bassitt)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3. 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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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코헨을 구단주로 모신 뉴욕 메츠는 계속해서 팀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을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크리스 배싯을 영입하기 위해서 넘겨준 J.T. 긴 (J.T. Ginn), 애덤 올러 (Adam Oller)는 모두 2021년에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입니다. J.T. 긴은 2022년 뉴욕 메츠의 6번째 유망주였으며 애덤 올러는 뉴욕 메츠의 20번째 유망주였습니다.

 

크리스 배싯 (Chris Bassitt), 우완투수
지난 3년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2021년에 12승 4패 3.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8월달에 100마일의 타구에 머리를 강타 당하기도 했지만 수술을 받기도 하였지만 한달후에 돌아와서 2번의 선발등판을 성공시켰습니다. (후유증은 없다고 합니다.) 1~2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과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균형을 잘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터,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모든 구종이 메이저리그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에 이어서 3~4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발투수라고 합니다.

 

J.T. 긴 (J.T. Ginn), 우완투수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의 선발투수로 1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메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2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수 있었던 J.T. 긴은 2021년에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92.0이닝을 던지면서 3.03의 평균자책점과 8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3가지 구종을 모두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면서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싱커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회전수가 높지 않지만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싱커와 슬라이더보다는 많이 부족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준급의 싱커와 슬라이더,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팀의 3~4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애덤 올러 (Adam Oller), 우완투수
무명의 선수였지만 2021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20.0이닝을 던지면서 3.45의 평균자책점과 138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로 시즌을 보내면서 직구 구속이 2마일 정도 개선이 되었으며 전체적인 변화구의 날카로움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커브볼 대신에 커터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덤 올러의 슬라이더는 매우 독특한 공으로 2000 rpm 이하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두가지 궤적과 평균이상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터는 88~92마일의 구종으로 직구보다 수직 움직임이 더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컨트롤로 구종들을 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 팀의 4~5선발투수 또는 스윙맨으로 활약을 할 기회를 얻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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