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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도날드슨 (Josh Donaldson)과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Isiah Kiner-Falefa)를 영입한 뉴욕 양키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3. 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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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유격수들이 성장하는 동안에 양키스의 유격수 포지션을 지켜줄 선수를 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만들어졌는데 오늘 1-2년간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포지션을 맡아줄 선수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애증의 선수 게리 산체스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게리 산체스를 넘겨주면서 미네소타의 고액 연봉자인 조쉬 도날드슨을 받는 대신에 팀의 3루수인 지오 어셀라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넘겨주었습니다. 당장 성적이 중요했던 뉴욕 양키스는 조쉬 도날드슨과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영입했고 팀 페이롤을 줄이고 싶었던 미네소타는 3루수 자리를 조쉬 도날드슨에서 지오 어셀라로 바꾸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쉬 도날드슨 (Josh Donaldson). 3루수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9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지난 2년간 기대했던 성적을 보여주는 못했습니다. 163경기에 출전해서 0.243/0.355/0.474, 32홈런, 8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2023년에 2년간 5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36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래이드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평균이상의 방망이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지만 연간 2500만달러의 몸값을 할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에서 커리어 동안에 36경기 출전해서 0.167/0.261/0.3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지난 2년간은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공수에서 기량이 하락세에 있는 선수입니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Isiah Kiner-Falefa), 유격수/3루수
텍사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래이드가 된지 하루만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수비에 매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1년에 유격수로 1360.0이닝을 수비하면서 +10의 DRS와 -7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양키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앤서니 볼피가 성장할 충분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방망이가 평균이하인 것을 참아야 합니다.)

 

벤 로트벳 (Ben Rortvedt), 포수
2021년 4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포수로 2021년에는 39경기에 출전해서 0.169/0.229/0.28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특출난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로 포수로 겨우 256.0이닝을 수비하면서 +5의 DRS와 2.3의 프래이밍 수치, 그리고 44%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은 선수이며 2027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장기적으로 양키스의 백업 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카일 히가시오카가 2022년에 양키스의 주전 포수가 될지 또는 백업 포수가 될지에 따라서 벤 로트벳의 2022년 역할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게리 산체스 (Gary Sanchez)
한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텍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117경기에 출전해서 0.204/0.307/0.423, 23홈런, 5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수로는 879.1이닝을 수비하면서 -10의 DRS, -2.5의 프래이밍 수치, 1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양키스는 함께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번 CBA 협상에서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들의 계약은 무조건 보장이 된다는조항이 생긴것이 양키스가 트래이드를 추진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8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래이드 직후에 미네소타가 트래이드를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구단이 지명타자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오 어셀라 (Gio Urshela)
2019~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3루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에 0.267/0.301/0.41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한 선수로 2022년에는 65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아마도 양키스도 지오 어셀라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은 조쉬 도날드슨이 휠씬 많지만 2021년에 성적은 조쉬 도날드슨이 지오 어셀라보다 좋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021년에 3루수로 754.2이닝을 수비하면서 -4의 DRS와 -5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는데..3루수 수비 수치도 조쉬 도날드슨에 비해서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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