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가 가까운 미래에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트레버 바우를 4월 16일까지 행정 휴가 리스트에 등재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트레버 바우어는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고 2022년 스프링 캠프 및 시범경기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4월 16일이 다가오면..또다시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간이 연장이 되었다고 발표가 될 겁니다.ㅎㅎ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서는 위법행위가 없다고 결론이 난 상태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분우기를 보면...2022년에 경기 출장을 기대하는 것은 조금 무리 같기도 합니다. 시즌 개막후에 2~3달은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고....2~3달 출장정지 처분을 당할 것 같아서.....이후에 다시 몸을 만들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시간상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 입장에서는 위법행위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지만...메이저리그의 이미지를 위해서..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성적 취향을 갖고 있는 선수를 다시 리그 선수중에 한명으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트레버 바우어가 다시 마운드에 서면..언론이나 팬들의 야유가 엄청날 겁니다.)
https://ladodgers.tistory.com/41931
트레버 바우어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현재 트레버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빠르게 이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레버 바우어는 2022년에 다시 공을 던지기 위해서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징계를 기다리는 상황인데..가능하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경을 건드릴 필요는 없겠죠.) 트레버 바우어의 2021년 마지막 등판이 6월 29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2022년 6월 29일 전후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 팬 입장에서는 어느방향으로 결론이 나오든 빠르게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정확한 2022년 시즌의 방향을 잡을수 있을것 같은데...오늘 행정휴가 조치로 인해서..사실상 2022년 전반기에 트레버 바우어가 등판하는 것을 불가능하기 때문에..LA 다저스가 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투수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느낌상..클레이튼 커쇼도 시즌 초반에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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