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CBA 협상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를 바로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마무리가 되었으며 트레버 바우어의 법적인 문제도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조사를 진행할 모양입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조사가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버 바우어의 징계가 빠르게 결정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1년 6월말부터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에게 계속해서 연봉을 지불하고 있었는데..아마도 2022년에도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연봉은 계속해서 지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지불이 된 금액은 다저스의 사치세 계산에서 제외가 될 수 있도록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서 협의 없음으로 법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상태인데..이부분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어떻게 징계를 할 생각인지....모르겠습니다. 이미 트레버 바우어의 경우 편파보도, 명예훼손등으로 몇몇 매체들과 법적인 싸움을 시작하였던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1+1+1년짜리 계약을 맺은 트레버 바우어는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등판해서 107.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질때는 연봉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여성이 접근금지 신청을 하기전인 4~5월까지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말부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 시점에 여성이 경찰서에 접근금지 신청등을 한 시점입니다.) 일단 트레버 바우어의 거취가 확정이 되어야 LA 다저스가 2022년 시즌전에 FA 영입 또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진 보강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시즌 시작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일단 오늘 클레이튼 커쇼를 영입한 것으로 선발진 보강은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 6월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했다고 몇차례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을 보면....본격적으로 몸을 만들면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을 받은 선수들도 1년정도의 공백은 빠르게 극복하니...) 일반적이지 않은 성적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주홍글씨가 생긴 상황인데...과연...선수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때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던질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사람이라면 영향받지 않는 것이 더 힘들것 같습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빈자리가 한개 생겼고..오늘 1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는 클레이튼 커쇼가 계약을 마무리하면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점에 누군가가 지명할당이나 방출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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