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LA 다저스의 1루수인 맥스 먼시가 LA쪽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팔꿈치 상태가 많이 호전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였는데...오늘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도 비슷한 인터뷰를 하면서 맥스 먼시가 2022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보낼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최근에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2021년에 성적을 놓고 보면..맥스 먼시가 프레디 프리먼급의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맥스 먼시의 정상적인 복귀는 LA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을 영입한 것만큼 팀의 전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 2루수 맥스 먼시, 3루수 저스틴 터너, 유격수 트레이 터너로 구성된 내야 라인업은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수 있겠죠.)
2020년 정규시즌에서 부진했던 맥스 먼시는 2021년에 다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면서 MVP 투표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맥스 먼시는 144경기에 출전해서 0.249/0.368/0.527, 36홈런, 9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페이스가 하락하지 않았다면 40홈런, 100타점을 기록할수 있을겁니다. 따라서 맥스 먼시가 2021년에도 0.9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할수 있는 몸상태를 회복한다면 다저스 LA 다저스의 4번으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겁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맥스 먼시의 팔꿈치가 85%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며 2022년 개막전때 내야수로 활용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정도로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LA 다저스와 맺은 3+1년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는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맥스 먼시는 2022년에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2021년의 성적을 다시 반복한다면 아마도 무난하게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아웃이 150만달러입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의 몸값을 고려하면...0.800이상의 OPS만 기록해도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겁니다. 또는 구단옵션을 실행시킨 이후에 트래이드를 할수도 있겠지만 매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의 연봉 1300만달러가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몸상태가 85% 수준이라고 한 것을 보면..개막전하는 시점에는 몸이 100% 회복이 되지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도 송구가 단점인 선수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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