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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모론타 (Reyes Moronta)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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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레예스 모론타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임팩트를 기대하기 힘든 AAA팀의 뎁스를 채워줄 선수들이었는데...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 직전에 좋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찾아보니 2021년 9월 21일에 AAA팀으로 소속이 변경이 되었던 이후에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는데 10경기에서 7.2이닝을 던지면서 5.87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음...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포스팅을 하다보니..급 기대감이 낮아지네..ㅎ)

 

1993년생인 레예스 모론타는 201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7년 9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90마일 후반대의 직구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7~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 시즌 막판에 공을 던지면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20년에는 공을 던질수 없었습니다. (공을 던질때 팔동작을 보면 어깨나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선수입니다.)

 

2021년에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팔꿈치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2021년에는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24경기에 등판해서 18.0이닝을 던지면서 11.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어깨수술을 받기 전에는 평균 97.2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3.9마일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정리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9마일의 직구와 80.5마일의 슬라이더, 87.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따라서 2022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팀에서 스터프와 커맨드를 회복해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1~2022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영입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로 영입이 된 코리 크네이블도 2020년에는 94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졌지만 몸상태가 회복이 되면서 2021년에는 96~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LA 다저스는 레예스 모란타가 LA 다저스 조직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서 과거의 스터프를 회복하길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컨트롤 평균이하였던 선수라..크게 개선이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겁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다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69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로 2022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2023년까지 LA 다저스가 보유할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면...2024년까지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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