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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외국인 선수인 헨리 라모스 (Henry Ramos)에 대해서 알아보자

KBO/KBO News

by Dodgers 2021. 12. 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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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022년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과거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헨리 라모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여름에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고려한다는 뉴스가 국내 언론에 올라왔던 선수로 당시에는 선수가 한국행을 원했지만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더 좋은 선수를 원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좋은 대우를 받고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역시나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1992년생인 헨리 라모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6피트, 21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우투양타의 선수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면..그해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였을 겁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어릴때 야구와 축구를 병행을 하였기 때문에 야구 선수로는 상대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경기보다 배팅연습때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이하의 주자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3만 82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헨리 라모스는 201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R팀과 A-팀에서 50경기에 출전해서 0.281/0.341/0.400, 3홈런, 28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0.262/0.299/0.38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2년 시즌도 A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3년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의 A+팀에서 129경기를 소화한 헨리 라모스는 2014년에 AA팀에서 0.326/0.368/0.431, 2홈런, 23타점, 2도루를 기록하면서 보스턴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왼쪽 다리 피로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4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헨리 라모스는 평균적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우익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면서 구종 선택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파워수치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로 꾸준한 컨텍을 보여준다면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는데 4월달에 6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8월달에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4-2015년에 부상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보스턴의 AA팀에서 시작하였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102경기에 출전해서 0.263/0.306/0.402, 8홈런, 40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평균에 가까운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헨리 라모스는 본인을 스카웃했던 스카우트 책임자인 데이비드 핀리가 일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7년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AA팀과 AAA팀에서 55경기에 출전해서 0.351/0.396/0.54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팀의 4번째 외야수로 뛰었기 때문에 경기 출장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는 다저스의 AAA팀에서 106경기에 출전해서 0.297/0.352/0.465, 10홈런, 5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몇차례 메이저리그 승격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이고 다저스내에서는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저스 팜에서 뛰면서 공을 띄우는 스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전체적인 장타력이 좋아졌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헨리 라모스는 본인에게 다저스 팜에서 뛸 기회를 주었던 파르한 자이디가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2019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당시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도노반 솔라노도 동일하게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는데..헨리 라모스와 달리 도노반 솔라노는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의 AAA팀에서 0.269/0.319/0.439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당시에 한국 프로야구 대체 외국인 선수로 거론이 되었는데..성적이 좋지 않아서 한국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2020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헨리 라모스는 아쉽게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헨리 라모스는 5월 19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AAA팀에서 75경기에 출전해서 0.371/0.439/0.582, 12홈런, 57타점, 4도루를 기록하였고 AAA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애리조나의 AAA팀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인데...그렇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애리조나의 AAA팀인 리노에서 타격 성적을 폭발시킨 이후에 아시아 리그의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가 많은데.....결과가 좋았던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서 0.200/0.255/0.300, 1홈런, 8타점을 기록하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KT 위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2년생으로 2022년에 만 30살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 돈의 2015년 리노 성적:
75경기, 0.386/0.444/0.618, 10홈런, 53타점

 

케빈 크론의 2019년 리노 성적:
82경기, 0.331/0.449/0.777, 38홈런, 105타점

 

헨리 라모스의 2021년 리노 성적:
75경기, 0.371/0.439/0.582, 12홈런, 57타점

 

헨리 라모스는 운동집안 출신으로 동생인 헥터 라모스 (Héctor Ramos)는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A 매치 36경기에 출전해서 18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과 2020년에는 말레이시아 프로축구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동생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유망주로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번은 들어본 적이 있는 유망주인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가 헨리 라모스의 동생입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8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310만 17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유망주로는 형과는 차원이 다른 평가를 받았습니다.)

 

엘리엇 라모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443

 

[BA]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체 19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후에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19살의 나이로 AA팀에 도달한 엘리엇 라모스는 2020년 시

ladodgers.tistory.com

https://ladodgers.tistory.com/34790

 

[MLB.com]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운동가족 출신의 선수로 형인 헨리 라모스는 AAA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외야수이며 또다른 형인 헥터 라모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쇼케이스에서

ladodgers.tistory.com

 

헨리 라모스의 타격 스플릿:
우투양타의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0/0.296/0.45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석에서는 0.154/0.214/0.15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AAA팀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석에서 조금 더 좋은 타격을 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437/0.500/0.63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석에서는 0.346/0.415/0.5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로 우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제 기억에 마이너리그를 보내면서 양쪽 타석에서 큰 타격 성적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득점권에서 0.366/0.411/0.51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시즌 성적보다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중심타자보다는 2번으로 더 적절한 선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헨리 라모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우익수로 62.0이닝을 수비하고 좌익수로 40.0이닝을 수비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너 외야수로 -3의 DRS와 +0의 OAA 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로 평균보다 못한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기준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과거에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2021년에는 우익수로 305.0이닝, 좌익수로 160.1이닝을 수비한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도 코너 외야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젊었을때는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도루 시도가 많지 않은 선수로 한국에서도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젊은 시절에도 도루 성공률이 낮은 선수였습니다.)

 

헨리 라모스의 연봉:
2022년에 헨리 라모스는 75만달러의 연봉과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만해도 전형적인 마이너리거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던 선수인데..2021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뛸 기회를 얻었고 오프시즌에 매우 큰 계약을 KT 위즈로부터 만들어낼수 있었습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2021년까지 받은 계약금과 연봉의 합보다 2022년에 KT 위즈에서 받게 되는 연봉이 더 많을 겁니다.)

 

헨리 라모스 영입에 대한 단상:
2018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때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지만.....장타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일단 2021년에 애리조나의 AAA팀에서 장타력을 폭발시키면서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해서 큰 돈을 벌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당시에 훈련태도에 대한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한국 프로야구에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대박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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