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1998년 이탈리아에서 진행이 되었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9살의 나이로 참여를 해서 8강과 4강에서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미국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최희섭은 2001년에는 오른손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자주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2년에는 건강한 시즌을 보낼수 있었고 AAA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타자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프레디 맥그리프의 존재 때문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의 팜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파워의 희생없이 스윙을 작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하게 큰 타구만을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참을 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할수 있는 컨텍능력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에 PCL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골라낸 선수로 초반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지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어퍼컷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몸쪽 직구를 잘 공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수준급 구종들을 공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표현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전체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잘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습니다. 6피트 5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적으로 조금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발움직임과 포구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시카고 컵스가 프레드 맥그리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에릭 캐로스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릭 캐로스의 트래이드는 토드 헌드리 계약을 덜어내기 위함이 더 큰 이유였기 때문에 최희섭을 벤치로 멀어내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바비 힐과 함께 시카고 컵스의 1루수/2루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로 영입이 된 에릭 캐로스와 마크 그루지라넥은 보험성격의 영입이라고 합니다.)
2002~2005년에 시카고 컵스, 마이애미 마린스, LA 다저스에서 363경기에 출전한 최희섭은 0.240/0.349/0.437,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하였고 2006년을 보스턴의 AAA팀에서 뛴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리그 구단인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에 2015년까지 634경기에 출전해서 0.281/0.388/0.479, 100홈런, 393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광주일고 시절에 동대문 구장에서 몇경기 본 기억이 있는데..체격 자체는 정말 컸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군문제 때문에 국가대표로 해외 대회에 출전한 이후에 바로 미국으로 향해서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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