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1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류제국은 2년후에 A리그에서 물독수리를 공으로 맞춰서 생명을 빼앗은 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30이닝 밖에 공을 던질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92~93마일의 직구 구속이 88~89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이며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순수 스터프보다는 커맨드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도 볼넷 이슈가 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너무 많은 공을 던져서 문제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류제국이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에 던지고 구속에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습했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의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4~5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06~200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8경기에 등판해서 39.2이닝을 던지면서 7.49의 평균자책점과 1.82의 WHIP를 기록한 류제국은 2013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2019년까지 136경기에 출전해서 46승 37패 4.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 종종 라이벌로 거론이 되었던 김진우와 비교하면 류제국이 야구 선수로 더 좋은 커리어를 보낸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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