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세계 청소년 대표팀에서 공을 던졌으며 1996년 올림픽에서 가장 어린 투수였던 김선우는 1년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는 퓨처스 게임과 애리조나 폴리그의 챔피언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티에서 뛰면서 일본 출신인 토모카즈 오카 (Tomokazu Ohka)와 몸싸움을 하면서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아시아 출신의 투수중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최고 95마일에 이르고 있으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변화구와 플러스등급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투수지만 아직은 변화구를 더 발전 시켜야 하며 전체적인 구종의 로케이션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투구시에 릴리스 포인트가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김선우 본인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AAA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부름을 받을수 있는 선수로 일본인 투수 토모 오카와 비교해서 피칭 감각은 부족하지만 스터프는 더 좋은 선수입니다. (김선우가 토모 오카와의 몸싸움에서는 완승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선우는 2001년에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200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선우는 보스턴, 몬트리올, 콜로라도, 신시네티의 유니폼을 입고 118경기에 출전해서 337.0이닝을 던지면서 5.31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08년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선우는 2014년에 LG의 유니폼을 입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57승 46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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