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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봉중근 (Jung Bong)의 2002년 스카우팅 리포트

KBO/KBO News

by Dodgers 2021. 8. 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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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1년에 애틀란타가 기대했던 모습을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애틀란타가 아시아지역에서 영입한 첫번째 선수로 2001년 4~5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3달간 9승 4패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애틀란타의 2002년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앙한 구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모든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이 가장 좋은 구종이며 커브볼은 2001년에 더 좋은 각도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로 좋은 수비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는 봉중근에 본인의 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던지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커브볼의 각도를 개선시킬수 있다면 효율적인 3번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2선발투수가 될 선수는 아니지만 커크 리터 (Kirk Rueter, 평균이하의 스터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4~5선발투수로 활약을 했습니다)와 같은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년 4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봉중근은 2002~2004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8경기에 등판해서 78.1이닝을 던지면서 5.17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였고 2007~2016년에 LG 트윈스에서 뛰면서 55승 46패, 109세이브, 3.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동대문 구장에서 본 가장 뛰어난 타자였는데...왜 투수를 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성인 Bong의 의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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