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1형 당뇨병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야수 개럿 미첼이 2021년 마이너리그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21년 마이너리그시즌이 시작한지 2달만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4일 경기에서 6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 경기를 한 이후에 AA팀 승격을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 야수들의 경우 2달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한데....2021년에 보여준 성적을 둘러보니..202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럿 미첼은 2021년에 28경기에 출전을 해서 0.359/0.504/0.620, 5홈런, 20타점, 12도루, 27볼넷, 30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다양한 투수들을 프로에서 상대하고 항상 본인의 타격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5월달 많은 부분을 왼쪽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을 하였는데...최근에는 모두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1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지만 주자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직 조심스럽대고 합니다.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운동능력을 잃는 메이저리그 유망주들을 개럿 미첼도 자주 지켜봤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럿 미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808
1998년 9월 4일생으로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 만 23살이 되는 개럿 미첼은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9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Top 5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파워툴이 가장 좋지 않은 툴 평가로 대부분의 툴이 평균이상~플러스등급인 개럿 미첼이 부상없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아마도 로렌조 케인을 대신해서 팀의 선발 중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한 로렌조 케인은 2021년에 부상과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AA팀에는 미래에 개럿 미첼과 함께 팀의 테이블 세터로 활약을 할 유격수인 브라이스 투랑 (Brice Turang)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래에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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