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고 2020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확장 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던 외야수 유망주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AA팀으로 승격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여해서 소속팀인 도미니카를 올림픽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구단에서 고생했다고 AA팀으로 승격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A+팀에서 28경기 출전해서 0.325/0.410/0.581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A+리그에서는 더 보여줄 것이 없었습니다.
현재 AAA팀에서 뛰고 있는 제러드 케러닉과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최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아쉽게도 2019년 정규시즌에 이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부상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 천천히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2년 또는 2023년부터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100% 준비가 되지 않은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서비스 타임을 줄 이유는 없을 겁니다. 물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202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켜서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게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65
일단 도미니카 공화국이 도쿄 올림픽에 진출을 하게 되었고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을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이부분을 시애틀 매리너스가 허락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번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도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너무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구단이...망설이는 이유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로 커리어동안에 부상이 많았던 선수라..)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영상을 보면 배트 스피드가 엄청난 느낌이었는데..체격까지 크기 때문에..메이저리그에서 0.270의 타율을 기록할수 컨텍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한시즌 35~40개의 홈런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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