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콜린 맥휴 (Collin McHugh)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콜린 맥휴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2018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콜린 맥휴는 2019년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팔꿈치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10일 정도의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콜린 맥휴는 8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74.2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이 비해서 컨트롤과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속도 지난해보다 1마일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린 맥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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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휴 (Collin McHug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콜린 맥휴는 올해 5월에도 통증을 겪으면서 약 6주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콜린 맥휴가 이번에는 조금 더 일찍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백이 길어지면 포스트시즌 경기 등판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일단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콜린 맥휴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AAA팀에서 호세 우르퀴디 (Jose Urquidy)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호세 우르퀴디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23.0이닝을 던지면서 5.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우완투수인 조쉬 제임스 (Josh James)를 메이너리그로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무릎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완투수 라이언 프레슬리 (Ryan Pressly)의 경우 캐치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9월 하순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인 콜린 맥퓨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는데 올해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1년짜리 계약밖에 기대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수술이라도 받게 된다면 돈을 벌 기회 자체를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콜린 맥휴는 2019년에 5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나이와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에는 저만큼의 돈을 벌 기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2017년까지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린 맥휴가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