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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불펜세션을 가진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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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문제로 7월말에 수술을 받은 블레이크 스넬이 오늘 경기전에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7월 27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이라고 하는데 직구와 체인지업이 모두 잘 구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을 시점부터 6~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재 분위기를 고려하면 9월 20일 전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68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은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 지난해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맷 무어의..

ladodgers.tistory.com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통증이 전혀 없었으며 공을 던지고 내려온 이후에도 몸에 문제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불펜세션을 진행을 할 예정이며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날 마지막으로 불펜세션 (이날에는 블레이크 스닐에 갖고 있는 4가지 구종을 모두 던질 예정)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곧 모든 마이너리그팀들의 시즌이 끝난 시점이기 때문에 블레이크 스넬이 실제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팀의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 바로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허리케인 때문에 확장 캠프에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하는 것도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블레이크 스넬은 9월 13일 LA 에인젤스와의 경기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클리블랜드/오클랜드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이제 불펜세션을 시작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9월 13일에 5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투수로 돌아올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또다른 선발투수 타일러 그래스노우 (Tyler Glasnow)도 현재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타일러 그래스노우가 블레이크 스넬보다는 1주일정도 먼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그래스노우가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와서 찰리 모튼과 선발진을 형성하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다른 팀과 비교해서 절대로 부족하지 않은 선발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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