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인 존 제이가 엉덩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일찍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팀의 백업 외야수로 8월 27일까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른쪽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스캠기간부터 발생한 엉덩이쪽 통증으로 인해서 4~5월달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 제이는 2019년에 47경기에 출전해서 0.267/0.311/0.3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래도 장타가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올해 단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였고 0.315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몸에 문제가 있기는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존 제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86
이번 수술은 필라델피아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회복하는데 3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을 보장할수 있다면 좋은 인성과 수준급 수비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기는 할겁니다. 2019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존 제이는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영입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는데..아쉽게도 매니 마차도는 절친인 존 제이가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니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존 제이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라이언 코델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0.227/0.284/0.3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현재 분위기를 보면 9월 확장 로스터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많은 유망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기존 외야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뭐...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이기 때문에 존 제이의 공백이 큰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7월달에 존 제이가 핫한 방망이를 보여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울것 같습니다. (존 제이는 7월달에 0.317/0.341/0.37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8월달에는 0.175/0.246/0.1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엉덩이쪽이 좋지 않은 것이 성적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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