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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제이 (Jon J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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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외야수인 존 제이는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의 주전 외야수들이 부상을 당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부름을 받고 이적한 선수입니다. 투수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는 0.307의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에서는 0.24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대만큼의 모습을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쓸모있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존 제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2933

 

플로리다주 출신의 외야수인 존 제이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타격 센스를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0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신에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3년간 중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 3학년때 존 제이는 0.361/0.490/0.520, 6홈런, 3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존 제이는 05년 대학야구 대표팀의 선두타자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강팀의 주전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스마트한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에 대한 좋은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 수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매우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존 제이는 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7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깨와 손목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 존 제이는 균형잡힌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팀 관계자들은 특출난 재능이 없기 때문에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젊은 외야수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의 기대처럼 08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0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9년은 AAA팀에서 뛰면서 0.281/0.338/0.39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존 제이는 매우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시즌초반에는 부진하였지만 시즌 막판에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타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하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배트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있지만 볼넷도 많이 골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가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스킵 슈마커와 같은 외야수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4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0.300/0.359/0.4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중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2014년까지 많은 장타를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손목 수술을 받은 존 제이는 컨텍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손목 이외에 다른 부분의 부상도 발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드 저코와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to Padres for 2B Jedd Gyorko and cash

 

샌디에고 파드레즈에 합류한 이후에 초반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또다시 팔골절상을 당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존 제이는 2017년을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는데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겨울에 냉간된 시장으로 인해서 새로운 팀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18년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6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였는데 아쉽게도 이적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 제이의 연봉:
3월 6일날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1년 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출전 타석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150만달러라고 합니다. 따라서 최대 45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현재까지의 성적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간 300만달러는 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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