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수인 케스턴 히우라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회 땅볼을 기록한 이후에 1루까지 달려가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정도의 햄스트링 부상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케스턴 히우라의 공백이 길어질 경우에 전력 약화를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시카고 컵스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사실상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도 5경기차이로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케스턴 히우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405
2019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스턴 히우라는 유망주시절의 평가처럼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70경기에 출전해서 0.301/0.369/0.571, 16홈런, 43타점, 9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7월달에는 0.355/0.429/0.699의 말도 되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반기에 가장 핫한 타자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8월달에는 약간 방망이가 식었지만 0.281/0.355/0.531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주초에 팀의 3루수인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손과 손목쪽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루수인 케스턴 히우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곧 9월 확장 로스터가 적용이 된다고 해도...쓸만한 내야수 자원이 40인 로스터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2019년에 타격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트레비스 쇼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코리 스팬젠버그가 2루수로 교체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정밀 진단 결과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 수준의 통증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내일 경기 출장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크렉 카운셀 감독과 케스턴 히우라는 이번 햄스트링의 원인이 3회 컵스의 카일 스와버의 슬라이딩을 비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가 약간 긴장된 분위기로 진행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 남은 시즌에 달성이 될 수 있는 기록들 (0) | 2019.08.31 |
---|---|
성공적인 불펜세션을 가진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0) | 2019.08.31 |
복사근 부상을 당한 프란시스코 메히아 (Francisco Mejia) (2) | 2019.08.31 |
엉덩이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된 존 제이 (Jon Jay) (0) | 2019.08.31 |
오라클 파크 최다승 투수가 된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 (0) | 2019.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