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을 부상으로 잃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얼마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방출이 된 우완투수 줄리스 샤신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보스턴과 줄리스 샤신이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현재 애너하임에서 원정시리즈를 갖고 있는데 경기시작전에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과 알렉스 코라 감독이 줄리스 샤신의 불펜세션을 지켜봐았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여부 자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포스트시즌때 출전을 시킬 생각이 있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 8월 31일이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쥴리스 샤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702
2019년에는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진한 성적 (88.2이닝을 던지면서 5.79의 평균자책점과 1.5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준 쥴리스 샤신은 현지시간으로 8월 26일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현재는 자유계약선수로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35경기에 출전해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한 선수로 인상적인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부족한 구단에서 도박을 해볼 가치가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페이롤에 여유가 없는 구단이기는 하지만 2019년의 남은 연봉 대부분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부담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9월달에 활약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부담하는 돈은 9~10만달러 수준입니다.
현재 72승 62패를 기록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팀에게 5게임정도 뒤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인데..구단과 알렉스 코라 감독은 포스트 시즌이 최종적으로 탈락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쥴리스 샤신 입장에서는 이상태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오프시즌에 새로운 구단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9월 1일 이전에 뛸 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어떤팀과 계약을 맺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홈런공장장 역활을 하던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엉덩이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된 존 제이 (Jon Jay) (0) | 2019.08.31 |
---|---|
오라클 파크 최다승 투수가 된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 (0) | 2019.08.31 |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타일러 나퀸 (Tyler Naquin) (2) | 2019.08.31 |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한 호르헤 솔러 (Jorge Soler) (2) | 2019.08.31 |
지명할당을 당한 왕 웨이중 (Wei-Chung Wang) (2) | 2019.08.30 |